10년간 휴재 한 번 하지 않은 유명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아십니까?
박태준 작가가 연재하는 외모지상주의는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학교 폭력을 당해왔던 주인공 박형석이 두 개의 몸을 갖게 되는 걸로 시작합니다.
흥미로운 주제로 눈길을 모아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입니다.
그 웹툰 속 주인공과 친구인 인기 캐릭터 '홍재열'에 대하여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남자 캐릭터 '홍재열'은 눈을 완전히 가릴 정도로 긴 길이의 금발을 갖고 있습니다.
눈을 가려도 웹툰 안에선 엄청난 미남으로 설명되는데요, 멋진 외모와 엄청난 재력으로 주인공과 함께 다니는 고등학교, 재원고에서 패션과 도련님으로 불립니다.
또 큰 특징이 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500화가 넘는 웹툰에서 한 번도 말을 하지 않았지만, 등장인물 중 여동생, 집사, 주인공 등 간간히 대화를 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홍재열은 착한 심성을 갖고 있는 주인공 박형석에게 관심을 가집니다. 그리고 엄청난 재력과 싸움실력으로 조용히 박형석을 지킵니다.


처음부터 200화까진 꽤 많은 분량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중 하나였는데요. 200화 이상으로 갈 수록 점점 분량이 없어져 외모지상주의 팬들이 화가 나 박태준 작가에게 댓글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첫 인기 투표에서도 주인공보다 더욱 많은 표를 받아 1위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두 번째 인기 투표에서는 적어진 분량에도 불구하고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팬들이 오직 홍재열 캐릭터의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욕하고 싫어하던 변하기 전의 주인공에게도 언제나 친절한 태도를 취하는 걸로 보아 좋은 심성을 가진 걸로 보이고, 가난한 주인공에게 명품 옷을 잔뜩 선물 주기, 돈을 갈취 당한 박형석을 위해 직접 그 돈을 돌려받으러 가기 등 주인공에게 항상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웹툰이 진행될 수록 힘이 세지는 주인공이 납치를 당하고, 약물을 투여 당하여 정신을 잃고 홍재열을 죽이려달려 들 때, 홍재열은 자신이 반격하면 혹시 당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전의를 상실하여 그저 맞고 쓰러지는 희생적인 모면도 보여줍니다.
이런 여리고 다정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이기에 홍재열의 팬들이 유독 많다고 보입니다.

이렇게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속 인기 캐릭터 홍재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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