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2025.05.22 11:22

그 해 우리는

  • 티니버스 오래 전 2025.05.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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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드라마는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 국연수와 전교 꼴등 최웅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이다. 10년이 흐른 지금 다시 재회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이 드라마의 주제는 '지나간 청춘과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 이다. 이 드라마는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 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방송 횟수는 16부작에 스폐셜 1부작으로 구성되어있다.  출연자는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이 있고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다.  작가가 말한 기획의도는  다큐멘터리에는 평범한 사람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공부 잘 하는 전교 1등 국연수도, 매일 잠만 자는 전교 꼴등 최웅도, 원한다면 청춘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이 두 사람은 원하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여기 열아홉 그 해의 여름을 강제 기록 당한 남녀가 있다. 빼도 박도 못하게 영상으로 남아
전국민 앞에서 사춘기를 보내야만 했던 두 사람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상극이다.
환경도, 가치관도, 목표도 다른 이 두 사람에게 공통점은 단 하나.  그 해, 첫사랑에 속절없이 젖어 들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10년이 흐른 지금, 다시 시작된다. 순수함과 풋풋함은 멀리 던져 두고 더 치열해지고, 더 악랄해진,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시절을 기록한다. 말하자면 휴먼 청춘 재회 그리고 애증의 다큐멘터리랄까. 그 해 보다 좀 더 유치하고, 좀 더 찐득하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도 기록이 되면 이야기가 된다. 서로 너무나 다른 것 같은 다큐와 드라마도 결국은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그 해 두 사람은, 우리는, 우리들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을까. 라는 의도로 만들었다. 그 해 우리는의 OST 드라마 만큼이나 유명하다. 10cm의 서랍이나 비비의 우리가 헤어져야 했던 이유,  샘김의 여름비, 김경희의 우리가 다시 만날 수 밖에 없는 이유 등이 있다.  이 드라마는 사춘기 시절의 풋풋했던 사랑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19살에 사랑했지만 5년을 만나다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했던 연인을 5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드라마의 포인트. 극중 메인 인물인 최우식, 김다미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김성철, 노정의는 물론이고, 주인공 주변인 역을 맡아 생활연기를 펼치는 조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이 드라마의 특징은 특별함보다 현실성이 돋보이는데, 배우들의 감정력 표현이 나의 감정을 이끌어내면서 배우들의 연기가 큰 마음을 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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