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2025.05.09 09:35

말할 수 없는 비밀

  • 티니버스 오래 전 2025.05.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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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만에서 개봉한 판타지 음악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최근 리메이크 되어 2025년 01월 27일 한국판으로 개봉했다.
이 영화는 김유준 역을 맡은 도경수와 유정아 역을 맡은 원진희, 박인희 역을 맡은 신예은이 주연으로 나오며, 피아노 천재인 음대생 '유준'이 캠퍼스의 오래된 연습실에서 신비스러운 음악을 연주하던 '정아'를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는 개봉 당일 0시 기준 7만 7천여 명의 예매 관객 수를 기록하였고,  2025년 2월 25일 기준 관객수 80만 명 및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025년 개봉 한국영화 중 〈히트맨 2〉와 〈검은 수녀들〉 다음으로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이 영화를 시청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이 영화를 시청한 김형석 씨는 '주걸륜의 <말할 수 없는 비밀>(2007)을 꽤 충실하게 리메이크 했지만, 감정의 결은 조금 다르다. 원작이 지녔던 휘몰아치는 감정이, 리메이크 버전에선 그 강도가 조금 낮아지고 대신 좀 더 감정선을 섬세하게 밟아간다는 느낌이다.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듯한데, 원작을 봄 관객이라면 약간은 심심하게 느낄수도 있을 듯. 원작을 보지 않은 관객이라면 멜로 판타지로 즐길만하다. 도경수-권진아 캐스팅은 주걸륜-계륜미 조합을 연상시키면서도 나름의 케미로 영화를 이끈다.'라는 평을 남겼고, 박평식 씨는 '넘볼 수 없는 원작이었군'이라는 다소 아쉬운 평가를 남겼다.

출처: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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