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은 아이유와 박서준을 투 톱으로 내세운 영화입니다. 극한 직업과 멜로가 체질로 유명한 이병헌 감독을 주최로 2023년 4월 26일에 개봉하였고, 장르는 스포츠 코미디이며 현재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영화 드림은 실제로 매년 열리는 홈리스 축구 대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중심이 되어 진행됩니다.

〈영화 드림의 줄거리〉

유망한 축구 선수인 홍대(박서준)는 누구보다도 노력하는 노력파입니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재능 파인 다른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습니다. 홍대는 무례한 질문을 하는 기자의 눈을 찌르게 되면서 폭행에 연류되 팀에서 강제로 나가게 됩니다. 이에 홍대는 연예계로 가기 위해 소속사를 찾고 소속사는 그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감독인 소민(아이유)의 축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홍대는 오합지졸인 팀을 훈련 시키면서 선수들의 각각의 사연과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한때는 번듯한 인생이 있었던 이들이지만, 지금은 홈리스가 되어 지하철 역에서 '빅 이슈' 잡지를 팔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홍대는 선수 중 한 명을 위해 자신의 집을 기꺼이 내주고, 자신은 고시원에 들어가서 생활합니다.

이러는 와중에 홈리스 축구단을 후원하는 후원사가 빠지게 되면서 축구단은 위기를 겪게 됩니다. 월드컵에 출전할 돈조차 없어 팀의 월드컵 참가가 불투명해집니다. 이에 모든 것을 다 걸고 이 다큐 제작에 참여했던 소민은 혼란스러워합니다. 어느 날, 홍대와 함께 알고 지내던 지적 장애인인 진주를 청소년들이 괴롭히는 모습을 본 홍대가 이들을 폭행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로 커지고 결국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됩니다.

그러나 홈리스 축구팀의 끈질긴 열정과 끈기는 사건의 반전을 만들어 내고, 소민은 이를 유튜브에 편집하여 올림으로써, 여론은 홍대에게 유리해집니다. 홍대를 버리려고 했던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반전 여론에 그를 다시 불러들이기로 결정하고, 그에게 홈리스 축구단 대신 정글의 법칙에 나가라고 제안합니다.

〈영화 드림의 결말〉

출국을 코앞에 두고 감독을 그만두게 된 홍대는 마음의 갈등을 겪지만, 결국 팀과 함께 부다페스트로 향합니다. 홈리스 월드컵이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 선수들의 경기를 본 선수들은 그들의 기량에 기가 죽고 맙니다. 코스타리카에 완패를 한 한국 팀은 반전의 그림을 그리려고 합니다.

부상당한 선수를 대신하여 투입된 브라질 출신 용병은 매우 강해서 한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홍대와 소민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홍대는 기록을 만들 건지 기억을 남길 것인지 선택의 몫은 선수들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이에 고무된 선수들은 독일 팀을 상대로 온 힘을 다해 경기를 펼칩니다.

전력의 차이는 컸지만, 최선을 다하는 한국 팀의 플레이에 관중들은 환호합니다. 비록 5-1로 독일에게 패했지만, 홈리스 축구팀은 소중한 한 골의 기쁨을 나눕니다. 이후 국가대표 홈리스 축구단은 전 경기를 소화하며 최우수 신인팀 상을 수상하기에 이릅니다.

이들의 다큐는 대박이나고 덕분에 얼굴이 알려진 선수들은 가족들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후 홍대는 다시 선수로 복귀하게 되고, 홍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홈리스 축구단 선수들과 소민, 그리고 홍대의 가족까지 총출동합니다. 그들 앞에 홍대가 멋지게 슈팅을 날리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드림 총평〉

영화 드림은 이병헌 감독과 아이유 그리고 박서준이 만나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사회 소외계층인 홈리스의 자립을 도와주는 단체인 빅 이슈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빅 이슈는 홈리스 월드컵을 지원하며 홈리스의 자립을 돕는 단체입니다. 영화 속에서 홈리스 축구단원은 지하철역 근처에서 빅 이슈 잡지를 판매하는 일을 하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영화 드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친숙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멜로가 체질에 나온 이름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는 오히려 극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멜로가 체질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많이 출연하기 때문에 자꾸 오버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극본의 힘도 멜로가 체질이나 극한 직업처럼 개성 있다고 하기보다는 약간 힘이 빠진 느낌입니다. 저는 괜찮았지만, 극 중에서 아이유의 연기가 다소 과장되었다는 평도 있습니다. 무난한 스토리에 감동 한 스푼. 유머는 자제한 느낌의 영화 드림은 아이유와 박서준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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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드림> 나무위키 및 위키백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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