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컴퓨터
"마인크래프트 무비" 에 대한 솔직한 평가/리뷰
- 티니버스 오래 전 2025.05.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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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메가박스에서 최근에 나온 '마인크래프트 무비" 르르 만들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무비 리뷰
북미 개봉 직후 평론가 평은 50점, 관객 평은 85점대로 평점만 보면 보통의 게임 원작 실사 영화와 비슷하나 마인크래프트 팬들과 후술할 유튜브 리뷰어들에게는 팬서비스에 충실해 나름 반응이 좋았던 예고편과 달리 본편은 그런 요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나쁜 평가를 받았다. 많디 많은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도 최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흑역사 취급을 받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어린이들에게는 어필에 성공하여 흥행 자체는 크게 성공했다는 점에서 실사판 라이온 킹과도 닮은 점이 많다.
첫 예고편 때 여러분이 우려했던 영화 그대로 나왔으며 본인 취향이 아니고 재미도 없었다고 혹평이 자자했다.
영화가 마인크래프트 튜토리얼 가이드를 듣는 느낌이라 지루해서 두 번이나 잠들 뻔했다고 혹평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마인크래프트 스트리머인 Ph1LzA도 리뷰 영상을 올렸는데 애들이 보면 매우 만족하고 좋아하겠지만 반대로 마인크래프트를 오래한 유저들이 본다면 똥(shit)같다고 느낄마인크래프트 유튜버 우융은 어린시절 마인크래프트와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영화관에 가면 크게 실망할것이고 그냥 잭 블랙과 제이슨 모모아가 블럭 세계에서 하는 개그 코너를 보러간다 생각하면 꽤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것이라는 평을 남겼다.
첫 번째 예고편에서 우려되었던 것과 달리 CG랑 배경에 대해서는 평가가 괜찮다.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일으켰던 양이나 라마는 덜 불쾌해 보이도록 수정되었고 몬스터들은 거의 대부분 원작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실사로 적절히 리파인 시킨 것에 대해 평가가 좋다.
잭 블랙과 제이슨 모모아의 코미디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영화를 혹평하는 사람들도 이들의 코믹 연기는 호평할 정도. 이미 코미디에 정통한 잭 블랙은 물론이고, 지금
꽤나 진지한 역할만 맡아온 제이슨 모모아도 처참하게 망가지며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
혹평.
상술하다시피 마인크래프트 유튜버랑 게임 유저들이 주로 비판하는 부분으로 호평한 유저들도 바닐라 게임을 구현한 것이 아니라 모드로 떡칠한 것 같다는 평이 다수다. 물론 마인크래프트의 게임 시스템이나 설정을 차용하면서 일부는 영화적으로 조금씩 각색할 수 있긴 하나, 문제는 전반적으로 원작 게임과는 동떨어진 오리지널 요소의 삽입이 지나치게 많고 원작 설정을 무시하는 등 원작 파괴 수준으로 각색해 버렸다는 것. 아래는 그 차이점이다.
좀비가 양을 공격한다. 인게임에선 좀비는 마을 관련 몹과 플레이어만 공격한다.
크리퍼가 공격이나 외부 충격을 주지 않는 한 먼저 자폭하지 않는 비선공 몹처럼 묘사된다. 주인공들이 대놓고 크리퍼가 우글거리는 동굴에 들어가도 자폭하지 않고 멍하니 쳐다보는 장면까지 나온다. 인게임에서는 가까이 접근하기만 해도 자폭한다.
스켈레톤이 화염 화살만 날린다. 인게임에선 화염 활을 들고 있는 스켈레톤이 생성되는 경우가 있긴 하나 굉장히 드물다.
등장인물들이 인게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영화 오리지널 아이템인 맛감자 발사기와 양동이 쌍절곤을 만든다.
작중에서 겉날개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묘사가 나오는데, 정작 원작에서 겉날개를 입수하는 장소인 엔드 관련 언급이 전혀 없다. 오히려 스티브가 엔더진주 하나 얻는 것도 매우 힘들었다는 언급이 있다.
스티브가 설치한 발사기에서 화살이나 눈덩이가 아닌 선인장 구체가 발사된다.
스티브와 개럿이 우민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마인크래프트에 없는 버섯모자를 쓰고 색소폰을 분다
헨리가 엔더맨과 눈을 마주치자 주변 인물들에게 험담을 듣는 환각/환청을 보는데, 게임에서는 이런 효과가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엔더맨과 눈을 마주치면 바로 공격당한다.
뉴비인 헨리가 엔더맨을 무갑옷 상태로 다이아몬드 도끼 하나로 처치하는데, 인게임에서는 엔더멘이 다각에서 TP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영화에서는 근접해도 공격하지 않고 지연 시간이 있는 도끼를 무작정 휘두르며 처치한다.
속도 증가 부츠를 철 블록 4개와 조합해 신속 골렘을 만든다. 속도 증가 부츠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에 존재하긴 하나 신속 골렘은 영화의 오리지널 몹이다.
말고샤가 스티브와 동료들에게 철 골렘은 우리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을 못한다고 했으나, 정작 마인크래프트 원작은 물론 스핀오프 작품들이나 공식 소설에서조차 골렘은 크리퍼, 가스트를 제외한 모든 적대적 몹이나 일부 중립적 몹을 선제 공격하고 당장 영화 내에서 마을이 습격당할 때도 피글린을 먼저 기습 공격했다. 게임과의 차이 이전에 영화 내에서도 설정 오류가 튀어나온 셈.
헨리의 행적 또한 기묘한데, 이사 간 마을에서 처음 학교에 등교하는 날, 학우들 나눠주라고 포장한 음식을 들고 아무 이유도 없이 개릿의 게임샵에 들른다. 적어도 헨리가 가게의 게임들을 보고 흥미를 갖는 묘사라도 짧게 삽입하면 설득력을 줄 수 있으나 그런 장면조차 없다.[22] 마치 옛날부터 오래 방문하여 자신이 단골이라도 된것 마냥 너무 자연스럽게 가게에 들어선다.
개인적으론 재밌었던거같다,
출처: 나무위키 '마인크래프트 리뷰/평가
글자수2513
마인크래프트 무비 리뷰
북미 개봉 직후 평론가 평은 50점, 관객 평은 85점대로 평점만 보면 보통의 게임 원작 실사 영화와 비슷하나 마인크래프트 팬들과 후술할 유튜브 리뷰어들에게는 팬서비스에 충실해 나름 반응이 좋았던 예고편과 달리 본편은 그런 요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나쁜 평가를 받았다. 많디 많은 게임 원작 영화 중에서도 최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흑역사 취급을 받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어린이들에게는 어필에 성공하여 흥행 자체는 크게 성공했다는 점에서 실사판 라이온 킹과도 닮은 점이 많다.
첫 예고편 때 여러분이 우려했던 영화 그대로 나왔으며 본인 취향이 아니고 재미도 없었다고 혹평이 자자했다.
영화가 마인크래프트 튜토리얼 가이드를 듣는 느낌이라 지루해서 두 번이나 잠들 뻔했다고 혹평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마인크래프트 스트리머인 Ph1LzA도 리뷰 영상을 올렸는데 애들이 보면 매우 만족하고 좋아하겠지만 반대로 마인크래프트를 오래한 유저들이 본다면 똥(shit)같다고 느낄마인크래프트 유튜버 우융은 어린시절 마인크래프트와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영화관에 가면 크게 실망할것이고 그냥 잭 블랙과 제이슨 모모아가 블럭 세계에서 하는 개그 코너를 보러간다 생각하면 꽤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것이라는 평을 남겼다.
첫 번째 예고편에서 우려되었던 것과 달리 CG랑 배경에 대해서는 평가가 괜찮다.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일으켰던 양이나 라마는 덜 불쾌해 보이도록 수정되었고 몬스터들은 거의 대부분 원작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실사로 적절히 리파인 시킨 것에 대해 평가가 좋다.
잭 블랙과 제이슨 모모아의 코미디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영화를 혹평하는 사람들도 이들의 코믹 연기는 호평할 정도. 이미 코미디에 정통한 잭 블랙은 물론이고, 지금
꽤나 진지한 역할만 맡아온 제이슨 모모아도 처참하게 망가지며 코믹한 모습을 보여준다.
혹평.
상술하다시피 마인크래프트 유튜버랑 게임 유저들이 주로 비판하는 부분으로 호평한 유저들도 바닐라 게임을 구현한 것이 아니라 모드로 떡칠한 것 같다는 평이 다수다. 물론 마인크래프트의 게임 시스템이나 설정을 차용하면서 일부는 영화적으로 조금씩 각색할 수 있긴 하나, 문제는 전반적으로 원작 게임과는 동떨어진 오리지널 요소의 삽입이 지나치게 많고 원작 설정을 무시하는 등 원작 파괴 수준으로 각색해 버렸다는 것. 아래는 그 차이점이다.
좀비가 양을 공격한다. 인게임에선 좀비는 마을 관련 몹과 플레이어만 공격한다.
크리퍼가 공격이나 외부 충격을 주지 않는 한 먼저 자폭하지 않는 비선공 몹처럼 묘사된다. 주인공들이 대놓고 크리퍼가 우글거리는 동굴에 들어가도 자폭하지 않고 멍하니 쳐다보는 장면까지 나온다. 인게임에서는 가까이 접근하기만 해도 자폭한다.
스켈레톤이 화염 화살만 날린다. 인게임에선 화염 활을 들고 있는 스켈레톤이 생성되는 경우가 있긴 하나 굉장히 드물다.
등장인물들이 인게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영화 오리지널 아이템인 맛감자 발사기와 양동이 쌍절곤을 만든다.
작중에서 겉날개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묘사가 나오는데, 정작 원작에서 겉날개를 입수하는 장소인 엔드 관련 언급이 전혀 없다. 오히려 스티브가 엔더진주 하나 얻는 것도 매우 힘들었다는 언급이 있다.
스티브가 설치한 발사기에서 화살이나 눈덩이가 아닌 선인장 구체가 발사된다.
스티브와 개럿이 우민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마인크래프트에 없는 버섯모자를 쓰고 색소폰을 분다
헨리가 엔더맨과 눈을 마주치자 주변 인물들에게 험담을 듣는 환각/환청을 보는데, 게임에서는 이런 효과가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엔더맨과 눈을 마주치면 바로 공격당한다.
뉴비인 헨리가 엔더맨을 무갑옷 상태로 다이아몬드 도끼 하나로 처치하는데, 인게임에서는 엔더멘이 다각에서 TP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영화에서는 근접해도 공격하지 않고 지연 시간이 있는 도끼를 무작정 휘두르며 처치한다.
속도 증가 부츠를 철 블록 4개와 조합해 신속 골렘을 만든다. 속도 증가 부츠는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에 존재하긴 하나 신속 골렘은 영화의 오리지널 몹이다.
말고샤가 스티브와 동료들에게 철 골렘은 우리가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공격을 못한다고 했으나, 정작 마인크래프트 원작은 물론 스핀오프 작품들이나 공식 소설에서조차 골렘은 크리퍼, 가스트를 제외한 모든 적대적 몹이나 일부 중립적 몹을 선제 공격하고 당장 영화 내에서 마을이 습격당할 때도 피글린을 먼저 기습 공격했다. 게임과의 차이 이전에 영화 내에서도 설정 오류가 튀어나온 셈.
헨리의 행적 또한 기묘한데, 이사 간 마을에서 처음 학교에 등교하는 날, 학우들 나눠주라고 포장한 음식을 들고 아무 이유도 없이 개릿의 게임샵에 들른다. 적어도 헨리가 가게의 게임들을 보고 흥미를 갖는 묘사라도 짧게 삽입하면 설득력을 줄 수 있으나 그런 장면조차 없다.[22] 마치 옛날부터 오래 방문하여 자신이 단골이라도 된것 마냥 너무 자연스럽게 가게에 들어선다.
개인적으론 재밌었던거같다,
출처: 나무위키 '마인크래프트 리뷰/평가
글자수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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