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공지능의 발전이 교육 분야까지 확산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추천해 주고 이해도 낮은 개념은 반복 설명해 주는 AI 튜터 시스템이 이미 많은 온라인
학습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제 학교와 선생님이 필요 없는 것 아니냐까지 말한다. 과연 인공지능이 정말 사람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 맞춤 학습'이다. 개인 맞춤 학습은 학생의 오답 유형과 속도를 고려해 부족한 부분을 집중 학습 시켜준다. 또한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학습할 수 있어 자유도도 높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인공지능을 교육 보조 도구로 이용하고 있으며 많은 중학생이 인공지능 기반 문제 풀이 앱을 사용하고 있다. 또 우리
나라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관해 계속해서 논의가 진행 중이라서 우리나라에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 도입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에는 단점도 존재한다. 가장 큰 약점은 '소통'과' 감정'이다. 인간 선생님은 학생들이 지루해하거나 힘들어할 때 격려해 주고 수업 도중 갑작스러운 질문에 유연
하게 대처하고 수업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그러나 AI는 기계적인 반응만 할 뿐 학생들의 감정을 섬세히 이해하지 못하고 학교에서 이뤄지는 사회 활동을 절대 대체 할 수 없다.

AI 선생님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여 학습 효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공간이다. AI는 교육의 보조자이지, 인간 선생님의 대체자는 아니다. 진정한 배움은 기술만 아니라 마음과 소통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선생님은 교육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인간 선생님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앞으로는 AI와 사람이 함께하는 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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