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2016년, 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클래시 로얄을 출시합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타워를 지키고 상대 타워를 파괴하는 방식인데, 중요한 건 카드를 모아서 덱을 만드는 거예요. 각 카드마다 캐릭터나 스펠(마법) 이 있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잘하고랑 못하고를 결정합니다

승:
게임을 하다 보면, 덱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돼요. 게임에는 매초 늘어나는 엘릭서라는 단위가 있습니다. 이는 카드를 낼 때 그 카드의 정해진 앨릭서만큼 보유 엘릭서에서 없어집니다. 덱의 평균 엘릭서는 높으면 무거운 덱으로 수비나 공격을 제시간에 못해서 안 좋고 덱의 평균 엘릭서가 너무 낮으면 마땅히 공격하거나 수비할 만한 카드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안 합니다. 카드의 캐릭터는 각각 공격력, 체력, 특성이 다르고, 스펠도 다양한 효과가 있어서, 상대가 어떤 덱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략을 바꿔야 합니다. 원래는 상자를 열어 카드를 얻는 형식이었지만 최근에는 럭키드롭으로 대체하여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또, 클랜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들과 카드도 교환하고, 클랜 전쟁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재밌어요. 승리하면 보상도 주고, 리그나 랭킹에서 점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
게임을 하다 보면 점점 덱 구성과 레벨이 낮은것이 얼마나 큰 불리함인지 알게되요. 초반에는 기본적인 카드들로 싸우고, 엘릭서 관리에 익숙해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의 덱과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해요. 예를 들어, 상대가 공중 카드을 많이 쓰면, 내가 공중 카드을 잘 처리할 수 있는 카드를 준비해야 하고, 방어와 공격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해집니다. 또한, 리그에 진입하면서 실력 있는 유저들과 맞붙게 되고, 점점 더 복잡한 전략을 시도하게 되죠. 그때부터는 카드의 특성과 타이밍을 더욱 신경 써야 승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클랜 전쟁에 참여하면서 다른 유저들과 협력하고, 카드 교환을 통해 부족한 카드를 얻을 수 있어요. 이런 협력과 경쟁이 게임을 재미있게 만듭니다. 이때 다양한 클래시 로얄 용어도 습득해놓는게 좋습니다. '순환'이라는 단어는 저엘릭서 카드를 빨리 빨리 내서 다음카드로 공격 또는 수비를 하는것을 말합니다. 클래시 로얄 유튜브를 볼때, 주로 2어절 이상인 카드는 줄여서 부릅니다. 예를 들어 '다트 코블린'은 다고라 부르고 '미니 페카'는 미페라 부릅니다.

결:
클래시 로얄은 2016부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카드 추가 덕분에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카드 밸런스가 바뀔 때마다 덱을 새로 구성해야 하기도 하고,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면 기존 전략을 다시 고민해야 하죠. 클래시 로얄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으로 제 친구들도 많이 즐겨합니다

•